오늘도 전국 곳곳이 33도를 웃돌며, 한여름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더위 속 추석 분위기가 가득한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. 함예진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도 날이 많이 더워 보이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29.5도까지 치솟았고, 여기에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더 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강한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양한 만들기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충청, 남부지방과 제주도 곳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충남 보령은 34.1도 까지 치솟으며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, 경남 김해도 34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내내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는데요. <br /> <br />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만큼,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추석인 내일도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최저 기온이 26도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요, <br /> <br />한낮에는 31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, 체감하는 더위는 비슷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당일인 내일은 오후 늦게부터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으며,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각을 살펴보면요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오후 6시 17분부터 밝은 달이 떠오르겠고, 대전은 오후 6시 14분, 광주 오후 6시 15분, 대구에서는 오후 6시 9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에서 달이 하늘 위로 가장 높게 떠오르는 시각은 자정을 지난 0시 4분입니다. <br /> <br />연일 나타나는 더위 속 내일도 비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 해안과 제주는 밤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, 남부지방에는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5~60mm로 지역 간 강수편차가 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6도, 청주 26도, 대구 25도로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31도, 광주 32도, 대구 33도로 전국의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례적인 9월 폭염은 연휴 내내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주 후반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풀 꺾일 전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함예진 (gka050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161351141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